날씨: 으악 추워!
칼바람이 매섭게 불고
울 부대 뒤로 보이는 산에는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내일 휴가다.
국방부인지 육군본부인지에서 내린
신종플루 관련해 개병신같은 정책을 내리는 바람에
전 장병의 휴가가 통제되는 줄 알았는데
어찌 어찌 나는 나가게 되었다.
물론 그 배경에는
그리 시원/깔끔하게 나가는 것도 아니지만서도 말이다..
뭐 씨발 내가 내 휴가 나가겠다는데
눈치를 좀 보라느니, 장교가 정신이 있냐느니 이딴 좆같은 말 들어야 되는 거야?
내 휴가 내가 알아서 잘 써서 나가라며?
하여튼 미친놈들이야..
여기가 무슨 삼성전자냐..
뭔 퇴근 시간들이 다 9시 10시야?
출근은 좆나 빨리 하면서..
에잉..
어쨌든
전부터 기다렸던 학교 방송국 총동문회에는 무난히 참석할 수 있겠다.
이번 휴가부터는
슬슬
혹한기 훈련 준비해야지.. T-T
아 망할
이번 겨울만 버티면
영하 20도 이하의 겨울은
당분간 안녕이겠지..
제발 빨랑 끝내자.
윽..
...
YG에서 나온 두 신곡.
박봄의 You and I와
태양의 Where U At을 듣고 있다.
그 중 You and I가 계속 귀에 감긴다.
뭐랄까..
되게 본토 Pop을 듣는 기분이랄까?
산다라박이 얼마 전 Kiss를 내놨을 때와는 다르게
박봄의 노래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좀 더 크다.
물론 장르가 다르지만 같은 그룹 멤버니까 비교해봤다.
역시 팀에서 보컬을 맡고 있어서인가..
암튼 맘에 드는 노래가 또 나와서 좋다.
그리고 벨소리 받았는데
내가 모르는 Ne-yo의 노래가 또 있었다.
Never Knew I Needed라는 곡인데
앞으로 개봉될 디즈니 애니메이션 'The Princess and The Frog'란 작품에 쓰이는 곡이란다.
참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양반이군..
어쨌든 이 양반 노래가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니
그의 열성팬의 입장에서는 신이 날 수밖에..
암튼 사랑해요 Ne-yo.
...
잘 준비 하고 아이리스 보고 자야지.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