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 M E R O Z S E A S O N 1 +

2009.05.28 00:32

음, 나도 덕수궁 분향소 갔다왔는데, 내가 거기서 보고 느낀건 그 많은 사람들이 단지 미디어에 현혹되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시간내서 왔다는거지. 여지껏 그토록 권위없는 대통령도 없었지만, 스스로 자신의 권위를 버렸기에 그만큼 그를 따르는 지지자도 많은거 아닐까. 내가 노사모는 아니지만 지금 정권과 지난 정권을 비교해보면 참여정부 시절은 정말 많은 것들을 시도했고 그 와중에 실패도 많이 했지만 또 그만큼 바뀐것도 많았던 시절이지 않았나 싶어. 그중의 하나가 대통령 스스로가 권위를 버린 것이고...그리고 난 검찰이 좀 이해가 안가는게...유죄가 확정적이라면 수사를 그 죄를 완전히 밝혀내야 하지 않았을까? 그가 죽자마자 황급히 수사를 중단한다는건...검찰 스스로도 자신들의 잘못된 수사방식을 인정하는 꼴이잖아.  그리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댓글놀이는, 적어도 표현의 자유에 있어서 만큼은 그 시절이 더 나았다는걸 보여주는 말이라고 생각해. 지금 어느 누구도 '이게 다 이명박 때문이다' 라는 댓글놀이를 하진 않지. 언제 어느날 갑자기 허위사실 유포로 잡혀갈지 모른다는 생각들을 하고 있으니까.  예능방송이야 뭐 분위기가 분위기이니만큼 결방하는게 당연하다고보고...무한도전의 결방보다는 전직 대통령의 죽음이 더 중요하지 않나 ㅎㅎ 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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