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밖에 있을 때 장갑 안 끼고 있으면 손이 무쟈게 시린 초겨울 날씨
이제 진짜다.
겨울이 왔다.
저 멀리 대암산 꼭대기부터
차갑게 얼어붙은 하얀 그림이
조금씩 산 중턱으로, 그리고 그 아래로 내려오는
무시무시한
양구의 겨울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윽 추워..
...
A/S 보내놨던 TV 수신카드가 돌아왔다.
제조사인 스카이 디지탈이란 회사는
내가 보낸 물건을 받고도 아무런 전화를 주지 않았고
(이전에 다른 여러 기계를 A/S 보냈을 때완 다른 경험이었다.)
그리고는 또 아무렇지 않게 물건을 보내왔다.
그 것도 내가 보낸 기계를 고친 게 아니라
같은 모델의 다른 녀석으로 보냈다.
쏘쿨하게..
아직 시험 가동은 안 해봤는데
제조일자가 2009년 3월인 걸 보니
내가 샀던 2008년 6월(추정) 모델보다 더 새거니까
어쨌든 기분은 좋다.
...
얼마 전에
'플레이 아시아'라는 해외 게임 판매 사이트에서
저렴한 게임 두 개를 주문했었다.
아니, 얼마 전이 아니라
지난 달 초중순이었다.
당연히 물건이 올 줄 알았던 나는
약 1주일을 기다렸다가 결국 3주짜리 훈련을 다녀왔다.
그런데.. 훈련을 다녀왔어도 물건이 안 와있었다.
그래서
'아.. 젠장.. 이 사이트는 믿을 곳이 못 되는구나.. 걍 돈 버린 셈 치자..'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문 후 약 한 달이 지나서 결국 왔다.
큰 돈은 아니어서 그냥 조금 아쉬워하는 정도였는데
막상 물건을 받고 보니 '우왕굳~'
기분이 좋았다.
물론 게임 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크게 기쁘거나 한 건 아니지만
약속이 지켜졌다는 생각과
신용을 잃었다고 생각한 것이 다시 회복되었다는 사실이 좋았다.
이건 뭐
게임 사놓고 엉뚱한 걸로 좋아하고 있는 느낌인데..
아무튼 그렇다~
...
아무리 생각해도
Ne-yo는 짱이다.
그리고 Chrisette Michele도 되게 느낌 좋다.
특히 Chrisette은 최근 앨범을 Ne-yo가 프로듀싱해서 그런 건지 몰라도
계속해서 마음에 든다.
아..
진짜 멋진 음악을 하는 사람들 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