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다시 온도계는 35도를 가리켰다.
양구의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어둠 속에 갇혀
도망치고 싶고
이 곳이 너무 싫고
다른 생각 많이 나고
화도 나고
울고 싶고
힘들고 귀찮고..
피폐해진 요즘의 나였다.
정말 쉬지 않고 달리는 기분이랄까..
이제 종지부를 찍을 시간이다.
씨발 세상이 여건을 마련해주지 않으면
내가 찾아 먹어야 한다.
하자.
해보자.
내 걸 해보자.
남에 대한 생각은 내가 살고 난 다음이다.
이제 더 이상 앉아서 개기지 말고
찾아보자.
그리고 변화하자.
지금
변화는
내게 가장 필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