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무당개구리..
양구에 지내면서 가장 싫어하는 생물로 꼽히는 놈들이다.
언젠가 야외에서 훈련을 받던 날..
새벽에 일어나 전투화를 신으려고 하던 도중
전투화 안에 이 쓰레기같은 놈이 한 자리 잡고 앉아있는 모습을 상상이나 해봤는가..
난 당해봤다.
분명 '누군가가 날 독살할 목적으로 전투화에 이 무당개구리를 넣은 것이다'라는 추측과 함께..
어쨌든
내 눈에 띈 무당개구리 치고
살아남은 녀석은 몇 안 된다.
이 놈들은 피부에 독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배는 주홍색이다.
우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