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는 태지형님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며
'서태지 기념관'이라는 걸 열었다.
태지형님의 광팬인 나로서는 안 갈 수가 없는 곳이었다.
형님의 긴 공백 후의 곧 다가올 컴백을 기대하며 시작하자~

기념관 입구에서.
이 주변의 모든 스크린에서는 태지형님 관련 영상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기념관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수많은 별종이와 학종이의 향연.
많기도 하지~
그리고 태지형님의 메시지였던 'end'가 아닌 'and.'

느끼고 있다!
기름 묻을까봐 차마 얼굴은 대지 못했다..-_ㅠ

태지형님의 일곱 개의 앨범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샘플을 들어볼 수 있던 MP3P.
모델은 Yepp P2였다. (태지형님 15주년 기념 한정판도 만든단다.)

기둥의 맨 위는 형님의 'Goodbye' 베스트 앨범 이미지.
그 아래는 역시 다양한 영상.

형님이 볼지 안 볼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형님께 팬레터를 작성 중.
뭐 걍 평소에 내가 그에게 하고픈 말을 썼다.

형님 어린 시절 사진들이 전시된 코너.

기존에는 여기서 삼성인가 SKT였나.. 아무튼 그런 대기업 제품 관련해서 전시장으로 주요 쓰였는데,
이번 행사를 위해 약간의 수정을 가했다.
근데 여기 원래 사이버틱한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었다.

나와 함께 와준 여리와 머리를 맞대고.

수많은 스크린들, 그리고 그의 팬들.

형님 4집 수록곡 '필승'을 연주할 때 사용한 기타.
뒤에는 형님의 앨범 관련 상품이 나열돼있다.
오른쪽 위의 빨간 머리에 주목.
서태지는 KBS에서의 두발 규제(염색 머리 금지)를 해제시킨 장본인이다.

3집 '교실이데아' 공연 당시 입었던 복장.

이건 '태지의 화' 공연 중 '필승'을 연주할 때 쓰인 기타.
형님이 보여준 6집 초반 보여줬던 빨간 레게머리는 최고 멋졌다.

여리의 센스로 찍은 '라이브 와이어' 공연 복장.
이후 다른 커플이 우리를 보고 따라서 찍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껄껄~

형님 공연 관련 영상물을 볼 수 있는 부스.
원래 홈시어터 상품을 진열에놓은 곳에 형님 영상을 틀어놓은 듯 했다.
저런 부스가 여러 개 있었는데 빈 자리는 하나도 없었다.

저 기둥에는 2007년 부활한 [&] 로고를 볼 수 있다.

우주비행선스런 배경 앞에서 여리 독사진.

그야말로 형님의 full discography.

매장 한 귀퉁이에 있던 5집 'Take One'의 포스터.
5집의 'Take One'은 내가 역시 무쟈게 좋아하는 곡이다.
물론 형님의 노래 중 싫어하는 곡도 없지만서도~

'태지 브릭'이라는 장난감 선전물 사이에서.

시나위 활동 당시의 그.
김종서의 모습도 보인다.

'서태지와 아이들을 준비하며 자른 시나위 시절의 머리카락'에 주목.

[&]..

2008년엔 만날 수 있을 그의 새 앨범을 기대해본다.
그러고보니 내가 대학교 입학하던 해에 7집을,
내가 졸업하는 해에 8집을 내시는구나..
아무튼!
11월 8일 서태지 기념관 in 코엑스 방문기 완료!